잦은 농약오염시비로 수입밀과 이를 이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계심
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밀과 보리를 이용해 만든 빵과 면류제품이 다
양하게 등장,우리농산물 소비확대에 밝은 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와 시민단체및 일부식품업체의
지원에 힘입어 금년여름중 약3만4천가마(40 )가 수확된 국산밀의 경우 고려
당이 5종의"우리밀빵"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전의 성심당,광주의 궁전제과등 국산밀을 제빵원료로 사용하려는 베이커
리업체가 계속 늘고있다.
밀작황이 좋지않아 금년 밀수매실적이 당초목표보다 2천가마 적은 3천가마
에 그친 고려당은 지난달말부터 시작된 우리밀빵의 판매량이 하루 3천개를
상회,원료가 절대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국산밀의 공급만 원활해지
면 더 많은 베이커리업체에 의해 더욱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질 것으로 점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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