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부정농산물 신고센터"를 설치, 부정농산물및 농협상표의 불법
사용 사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고를 접수한다.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밀수농산물 등 부정농산물의 유통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시 군 6백50개 농협사무소에 "부정농산물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차량순찰을 통해 부정농산물 추방캠페
인을 펼치기로 했다.
농협의 "부정농산물 신고센터"에서는 밀수농산물을 비롯, 원산지표시
의무를 위반한 수입농산물 농협상표를 도용한 농산물 등 부정농산물의
신고접수는 물론 관계기관에 고발해 시정조치를 취하거나 해당농협에 이
첩해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