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4일 오전 최근 자진사퇴한 김효은 전경찰청장
과 여관구 전서울경찰청장을 청와대로 불러 조찬을 함께 하며 그
동안 경찰로서 국가를 위해 봉사해온 노고를 치하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두사람이 경찰의 새로운 면모일신을 위
해 용퇴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특히 문민정부 출범이후 경찰
이 개혁기틀을 마련한 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