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24시간 서비스체제를 도입한다.
대우전자는 22일 국내 가전업계로는 처음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이나 휴일
에도 24시간 고객들의 애프터서비스 요청에 응할수있는 "반딧불서비스"제도
를 도입,오는 10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우전자가 상당한 자금부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24시간 서비스체제에 나
서는것은 맞벌이부부의 증가로 야간 또는 주말등에 서비스요청이 급증하는
데다 유통시장 개방에 대응,서비스혁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대우전자는 우선 내달 1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창원등 7대도시에서 서비스센터별로 야간 기동서비스조를 운영한후 점차 적
용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이 제도와는 별도로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예약과 고객상담을
24시간 접수받는 "반딧불상황실"을 설치,회사가 전화요금을 부담하는 클로
버서비스방식으로 운영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