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대기업이 팔고있는 과자의 3분의 1 가량이 겉포장에 표시
된 양에 비해 실제 들어있는 내용물의 양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
다.
22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는 최근 원
주시내 슈퍼마켓과 시장 등에서 구입한 8개 제과회사의 83개품목
,2백49개 제품의 실량을 조사한 결과 76개 제품(30.5%)이 표시량
보다 적었다고 밝혔다.
시민의 모임은 각 제과회사 관계자와 원주시청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특히 롯데, 동양, 농심, 삼양식품,
영식품 등 5개 회사 11개 제품의 경우 부족량이 법적허용 오차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회사별로는 롯데제과가 57개 제품중 25개(43.6%)로 실량이 표시
량에 미달한 제품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 동양제과(30개중 1
1개, 36.7%), 영식품(9개중 3개,33%), 크라운제과(39개중 11개,
28.2%) 등의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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