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최근 회장단회의를 열고 내년 수출목표 및 설비 기술투자를 상향
조정할뿐 아니라 100억달러 무역흑자도 96년에 조기달성하겠다는 내용의
국가경쟁력 강화계획을 내놓았다.

우리경제가 어려울때에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있는 대기업들이 솔선수범
키로 한데 대해 환영한다.

재벌기업은 그동안 정부의 금융특혜,수출드라이브정책등에 힘입어 성장
발전해 왔다. 따라서 이제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거꾸로 국가발전을
위해 베풀어야 할때다.

진실로 국가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연구
개발등에 투자해야 한다.

이번 계획이 수식어로 끝나지 않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계획이
나옴으로써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태일(지역난방공사 영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