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허창회)는 21일 한약조제분쟁 중재안에 전격 합의한
현 회장단을 재신임하는등 경실련이 제시한 조정안을 협회의 공식 입장으로
최종 인준했다.

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10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협회회관에서 전국 15
개 지부 대표가 참석한 긴급 전국 이사회를 열고 현 회장단 사퇴권고안의
대의원 상정여부를 묻는 표결을 통해 찬성 11표,반대 4표로 경실련 중재안
을 수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