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이번 추석연휴동안 귀향객 및 귀경객 수
송을 원할히 하기 위해 각각 6~8일간의 특별수송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동
안 정기편 이외에 모두 3백44편,7만3천여석(왕복)의 임시항공편을 운항키
로 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의 ''추석특별수송기간''동안
정기편 1천4백4편에 임시편 2백64편을 추가로 편성,모두 1천6백68편 37만여
석의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주요 국내노선별 임시 항공편수는 제주 35편,부산 56편,광주
31편,대구 30편,속초 14편 등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의 특별수송기간 동
안 정기편 4백40편 이외에 임시편 80편을 추가로 운항,모두 8만5천여석의
항공편을 공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