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대표가 포르투갈을 누르고 제3회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9일 밤(현지시간)터키 이스탄불의 압디 이펙치체육관에서 끝난
대회마지막날 3~4위전에서 교체선수 김동성(183Cm.문일고)의 재치있는
볼배급과 석진욱 장병철의 좌우공격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3-1로 제압,
3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편 브라질은 결승전에서 주전 공격수 압바디 마니우스(199Cm)의
위력적인 강타로 일본을 3-0으로 꺾고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