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오는10월6일 충북청주시에서 개막된다.

잊혀져가는 전국각지방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 보존 전승함으로써
민족문화창달을 도모한다는 취지아래 지난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34회째를
맞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그간 모두3백11종의 지방민속을 발굴
재현하는등 우리민족의 삶과 정서가 담긴 민속예술의 맥을 잇고 이를
진흥시켜온 국내최대규모의 민속예술축전.

"신한국창조와 신명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청주종합운동장
(마당종목)과 청주실내체육관(무대종목)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이북3도를 포함한 18개시.도 19개단체 1천6백72명이 참가,민속예술의
경연을 벌인다.

특히 이번대회는 만리현돌팔매편싸움놀이(서울),대구서촌상여소리,
두루메기떼뜨기잡이(인천),산디마을탑제(대전)등 13개종목이 새로
발굴되어 재현되는등 그어느때보다 우리민족문화의 깊은 뿌리를 새삼
인식케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대회를 주관하고있는 충청북도는 대회기간중 연극 음악 무용등
각종문화예술행사를 펼치는 93충북예술제와 도내 향토특산물을 선보이는
내고장큰장터를 여는 한편 5일에는 축등행렬과 경축리셉션등의
전야제,불꽃놀이등으로 대회분위기를 북돋운다.

이번대회에서는 종합최우수상인 대통령상수상1개팀에 상금1천만원,
종합우수상1개팀에 6백만원,부문별우수상5개팀에 각2백50만원씩이
주어지는등 모두4천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새로 참가하는
13개종목은 다음과 같다.

<>13개신규경연종목 <>만리현돌팔매편싸움놀이(서울.민속놀이)
<>대구서촌상여소리(대구.민요) <>두루메기떼뜨기잡이(인천.민속놀이)
<>산디마을탑제(대전.민속놀이) <>왕곡동제(<사진>경기.민속놀이)
<>강릉좀상날억지다리뺏기(강원.민속놀이) <>척산마당밟기(충북.민속놀이)
<>동평들노래(충북.민요) <>결성농요(충남.민요) <>진안좌도굿(전북.농악)
<>대화들노래(전남.민요) <>거창삼베일소리 (경남.민요) <>달구노래
(제주.민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