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성결교 소속 23명의 목사로 구성된 한나라선교회(회장 이선교목사)
는 20일 지난 80년8월6일 롯데호텔에서 `전두환국보위 상임위원장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 한경직, 조향록목사 등 기독교 가계지도자 23명을 반란
방조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목사 등은 고발장에서 "한목사등은 무력으로 권력을 불법탈취한 전소장
의 집권을 정당화하고 교계와 국민을 기만하는데 앞장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