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재해자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모 사업장
2천5백43개 를 대상으로 올들어 지난 8월까지의 재해자 수를
집게한 결과 모두 1천3백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천7백2
8명보다 65%가 감소했다.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이같은 재해감소로 산재보상금 2백10억
원이 줄었고 근로손실일수 1백14만일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
다. 한편 노동부는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
지원결과 재해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영세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
로 1개 업체당 2억원 한도내에서 안전관리 자금의 90%까지
3년거치 7년상환에 연리 6%조건으로 융자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