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첫 경제공동위가 20일부터 하노이에서 열려 이중과
세방지협약 체결문제 등 경제.통상관계 증진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경제공동위는 또 5천만달러 규모의 대베트남 대외경협기금(EDCF)지원
계획과 사업선정, 인력협력 등 현재 진행중인 각종 정부간 합의사항을 점검
할 예정이다.

정부는 베트남의 유전.광물자원 개발사업에 한국 민간기업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베트남쪽에 요청할 계획이다.

위원회에는 선준영 외무부 제2차관보가 한국쪽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베트
남쪽에서는 부코안 외무차관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