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평화유지상비군 창설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해 올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외무부에 따르면 평화유지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평화유지상비군 창설
을 추진중인 유엔은 다음달초 PKO(평화유지활동) 사무국 간부들을 한국에
보내 평화유지상비군의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한국의 참여의사를 요청할 계
획이다.
이들 PKO사무국 간부들은 아시아 국가들중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등 세
나라만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의 평화유지상비군은 각 나라가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을 목적으로 한
별도의 병력을 유지하다 필요한 분쟁지역에 2주내에 파견함으로서 분쟁의
확산을 막자는 의도에서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총장이 지난해 제안해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