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5일 낮 청와대에서 김상하대한상의회장과 오찬대좌, 경
제활성화의 이를 위한 업계의 투자확대를 당부.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경련이 무역흑자 1백억달러 달성을 위한 자
발적인 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은 매우 바람직스러운 일"이라며 "상의가 이
를 적극 뒷받침 해달라"고 부탁.
김대통령은 또 "호남고속철도건설을 약속해 호남인들의 사기가 높다"는
김회장의 언급에 "시간이 걸리는 일이긴 하지만 타당성조사를 위해 내년
예산에 20억원을 책정했다"고 설명.
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시점에서 정부가 해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은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라며 "그렇게 되면 2~3년후 국제경쟁력이 크
게 높아질 것"이라고 대통령의 관심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