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화장품시장에 밍크브라운 립스틱이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태평양은 마몽드 브랜드의 밍크브라운 색상 립스틱(33호)이 발매 두달
만에 약25만개, 금액으로는 20억원어치가 팔려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달 10일부터 발매를 시작한 같은 색상의 아이섀도
도 8월 한달동안 3만9천개가 판매됐으며 이달에는 12만개가 판매될것으로 전
망하고있다. 단일호수의 제품이 이같은 판매실적을 올리는것은 보기드문 일
업계 선두인 태평양의 경우에도 그동안 메이컵제품은 가장 많이 팔리는 판
촉주력제품의 월간 판매량이 2만~3만개 수준이었다.
당초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판매량으로 태평양은 생산라인 증설에 나섰다.
이밖에 럭키 한국화장품 쥬리아등 이색상계열을 올가을 메이컵제품으로 내
놓은 업체들도 브라운 특수를 맞고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