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택업계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견본주택 여성소장이 등장한다.

삼성건설(회장 박기석)은 아파트 실수요자가 주로 주부들이라는 점을 감
안,공채를 통해 여성전문인력을 뽑아 견본주택 현장소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아파트미분양이 워낙 심해 아파트 주 고객들의 성향과
기호를 정확히 파악,사업에 반영하려는 전략으로 주택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삼성건설이 채용할 여성소장은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원주 청주 서산
목포등 전국15개지역에 거주하는 35세전후의 기혼여성이다. 선발된 여성소
장들은 본사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받은후 현장에 배치돼 우선 아파트 분양
이 마무리될때까지 견본주택운영을 총괄하게된다. 삼성건설은 이들 견본주
택 여성소장외에도 아파트 전문홍보요원 안내홍보요원등도 공채할 방침이다.

이상대삼성건설 상무는 "점차 고도화 다양화되는 아파트 수요자들의 욕구
에 부응하고 현장과 밀착된 영업체제를 구축해나가기위해 이번에 여성전문
인력을 공채하게됐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견본주택 여성소장선발을 오는 9월말까지 마치고 12월초께
현장에 배치한다는 일정을 잡아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