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과학전람회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5백만원)은 학생부에서
최희영 박정선양(충남신당국교6)과 교원및 일반부에서 고광진(전남영암
신북중)양우석(전남영암고)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학생부는 "무당벌레의 생활사와 무당벌레 기생곤충에 관한 탐구"로,
교원및일반부는 "영암 강진지역에 분포하는 홍색 장석화강암과 규암의
특성및 그 이용"으로 상을 받게 됐다.

과기처는 14일 금년도 전국과학전람회에는 모두 3천1백76점이 출품돼
6개부문(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공업) 2백89점(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2점 특상75점 우수상 1백12점 장려상 98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람회의 국무총리상(상금 3백만원)은 학생부에서 "신선한 곡식을
알아내는 방법은 없을까"를 출품한 김수진 김수연양(대구조야국교6)이
받았고 교원및 일반부에서 "3기통 스파크 점화기관용 전자식 연료분사장치
개발에 관한 연구"를 내놓은 윤경용(경기군자공고)유제경(경기부천공고)
교사가 수상하게 됐다.

이번 전람회 입상작품 2백89점은 15일부터 11월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하며 시상식은 11월3일 갖는다. 이밖에 특상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