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독점해왔던 수도권지역 무선호출(삐삐) 사업이 본격적
인 경쟁시대에 들어간다.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은 오는 15일부터 일반인 상대의 무선호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무선호출기 사업은 한국이동통신이 독점해왔으나 정부의 경쟁
체제 도입 방침에 따라 지난해 8월 9개지역 10개 제2사업자가 선정됐다.
10개 신규 사업자 가운데 제주이동통신이 지난 5월, 충남이동통신이 지
난달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고 이번에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이 서
비스를 시작한다. 나머지 6개 사업자들도 내년초까지는 모두 서비스를 시
작할 예정으로, 무선호출 시장을 둘러싼 신규업체들과 한국이동통신의 경
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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