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8일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수산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 조기 명태 김 고등어등 대중수산물의 비축물량을 최대한 방
출, 가격안정을 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을 추석 수산물 수급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동안 조기 4백15t, 명태 1천72t, 김 1백10만속등 비축물량을
전국 72개 수협직판장과 내륙지 공판장을 통해 시장보다 10~20% 싼 값으
로 집중 방출키로 했다.
수협은 또 전국 8개 수협공판장별로 제주 옥돔, 영광 굴비등의 지역특산
물과 조기 도미 병어 명태등을 담은 선물세트를 개발, 수협직매장을 통해
시중가격보다 10~20% 싼 값으로 공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