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3일 오의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
부 부장(장관)과 제1차 한중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제조업 유통업 에너지및
자원개발 분야등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한중 두나라는 올해안으로 차관급으로 구성되는"산업협력위원회"를
설치 운영키로 하고 이와관련,4일 "한중산업협력협의서"에 서명키로했다.
김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산자동차및 전자교환기의 현지투자및 수출을
허용해줄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대해 오부장은 "이를 환영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한국업체가 중국의
8차5개년계획 사업입찰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관은 또 한중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중국내 한국무역센터 설립과 민간업
계중심의 북경내 한국상회 설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