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의 긴급운전자금과 20인이하 영세기업의 긴급경영안정자
금의 대출상환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또 증권시장의 안정을 위해 9,10,11월에 분할 상환키로 되어있는 투신3
사의 한은특융 1조원의 상환기간도 약간씩 늦추기로 했다.

재무부의 이환균제1차관보는 1일 국회재무위의 금융실명제 조기정착을
위한 대책위원회에 참석, 이같이 보고한뒤 최근 증시등에서 나돌고 있는
토지실명제는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차관보는 제2금융권의 자금경색이 우려될 경우 은행헤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차관보는 또 신용금고등이 금리자유화를 이용해 중소기업등에 고금리로
대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일이 없도록 감독을 철저히
해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