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가 실시된 지난 8월 백화점 매출 신장률이 크게 둔
화됐다.
2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들의 8월중 매출액 신장률은 금융실명제 실시
에따른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7월에 비해최고 26.3%포인트가 하
락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이 기간 매출액은 3백28억원으로 작
년동기의 2백75억원에 비해 19.4%가 증가, 지난 7월의신장률인
30.1%에 비해 10.7%포인트가 낮아졌으며 롯데월드점도 성장률이
22.5%에서 8.2%로 무려 14.3%포인트가 떨어졌다.
또 잠실점과 영등포점도 이 기간 신장률이 각각 26.2%와 27.9%
로 7월에 비해 각각 12.5%와 21.0%포인트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