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제조업체인 선호사(대표 조을훈)가 국내외공장의 PVC건축내장재
생산설비를 확장한다.

이 회사는 27일 국내시장의 건자재 고급화 추세와 중국의 건설붐에 맞춰
부산공장은 이달말까지 월 생산능력 60 에서 80t으로,중국공장은 내년까지
월40t에서 80t으로 각각 증설한다고 밝혔다.

증설에 따른 투자규모는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 3억1천만원을 포함,총
6억원이다.

또한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북경신형건축자
재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5월 합작회사인 북경선호유한공사를 설립하고
52만달러를 투자해 북경공장을 준공,7월부터 가동중이다.

선호사는 지난해부터 하니콤 공법을 채택해 얇으면서도 강한 "아트판"상
표의 천장및 벽마감재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