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행사 >>
<>베넹의 날=오전11시 평화우정관
<>시도의 날=오후2시 대공연장
<>세계꼭두놀이축제=오후 1시 3시 엑스포극장
<> 어린이 뮤지컬=오후6시 엑스포 극장
<>마당놀이=오후7시 놀이마당

<>개막20일째인 26일 대전박람회장 관람객이 3백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낮12시30분까지 8만8천5백60명이 입장,개막이후 입장객수는 모두
3백만6천6백68명으로 3백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오전에 "짐바브웨의 날"행사와 아시아.태평양통신
학술대회가 있었고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예능페스티벌과 세계꼭두놀이
축제 및 그랜드쇼가 열렸다.

<>대전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임시독립관들이 박람회 폐막 후의 전시관
처리 및 전시물 활용방안을 마련해놓고 있어 관심.

대한주택공사의 주거환경관은 9월중에 종합평가를 실시한후 전시물의
처리방향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나 일단 분당에 건립될 신사옥으로
이전한다는 내부방침을 마련해놓고 있다.

롯데환타지월드관은 내부전시품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로 이전키로하고
이미 3백30석규모의 실내극장까지 롯데월드에 마련했다.

대한항공의 미래항공관은 시뮬레이터를 인천의 항공운항 훈련원으로 옮겨
조종사의 훈련용으로 활용하고 실물항공기 등 전시물은 신축될 항공박물관
에서 전시할 방침.

또 한국조폐공사의 조폐문화관 전시물은 화폐박물관에 옮겨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후지쯔관의 35mm 입체영상과 컴퓨터 등은 일본 후지쯔의
가와사키연구소로 이전,재활용된다.

이밖에 한국IBM관은 전시된 검퓨터80대를 장애자재활원등 공익사업에
제공키로했고 데이콤의 전시물은 올 연말설치될 전국영업소의 교육용으로
활용키로 했다.

<>조직위가 엑스포경비조달을 위해 자체수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 수익금이 당초 목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등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광고대행을 맡고있는 업체는 대진 문보 대광미디어 레인보우등 4개업체로
수익금 유치목표는 대진(고정애드벌룬) 22억3천만원,대광미디어(점보트론)
20억원,문보(서치비전) 6천만원,레인보우(레이저광고) 6천만원등 모두
43억5천만원.

대진은 서울지역 30개소,고속도로변 40개소,대도시 30개소등 1백여개소에
애드벌룬을 설치키로 했으나 현재 유치실적은 20여개업체로부터 40여개소에
그치고 있는 상태.

대광미디어도 이동영상광고물인 점보트론 3대를 운영하여 39개업체를
유치키로 했으나 현재 26개업체만이 참가하고 있는 실정.

또 문보와 인보우는 각각 1개업체만을 유치한데 그치고 있다.

더욱이 광고주들 대부분이 박람회 기간중에만 광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짐바브웨의 날"행사가 오전 평화우정관앞 한빛탑 광장에서 오명
조직위원장을 비롯 짐바브웨 시페라니무역청장,문당게푸푸 환경관광청
사무차관 등 관계자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공연행사 없이 공식의식행사만 치러졌다.

시페라니 무역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과 상품교역및 기술이전과
같은 경제협력사업의 기회를 넓히고 관광교역증대를 희망한다"며 "특히
대한항공의 짐바브웨 취항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쓰레기를 줄이기위한 "청소캠페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캠페인단은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적십자사등 각종
지원단체회원 30명과 시범도우미 2명,수습사무관 2명등 모두 34명으로
구성.

이들은 2개조로 나뉘어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박람회장을 돌며
쓰레기줄이기운동 쓰레기봉투배포 쓰레기줍기 운동등을 전개한다.

[대전=엑스포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