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서비스인 하이텔을 통해 같은 은행은 물론 타은행간의 계좌이체서
비스까지 가능해졌다.

조흥은행은 최근 한국PC통신(사장 남궁석)과 계약을 맺고 하이텔을 통해
26일부터 타은행이체를 비롯한 홈뱅킹서비스에 들어갔다.

"조흥C&C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조흥은행 홈뱅킹서비스는
기존의 외환 신한 국민은행의 홈뱅킹서비스에서 제공하던 잔고조회 자행내
계좌이체서비스는 물론 타행계좌이체서비스를 추가해 명실상부한 홈뱅킹서
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국PC통신은 하이텔이용자들의 홈뱅킹서비스이용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내달초부터는 상업은행 한미은행의 홈뱅킹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등 홈
뱅킹은행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흥은행 홈뱅킹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하이텔초기화면에서 16번 주문/예약
/홈뱅킹으로 들어가 25번 조흥C&C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