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5일 일본의 일부 상업방송에서 방영하는 선정적인 영화나 드라마
를 볼수 있도록 특별제작한 위성방송 수신장치 암호해독기의 국내반입을 금
지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이에따라 이날부터 전국 공항과 항만에 해외여행자와 선원들에 대
한 휴대품검사를 대폭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근 시중에는 일본 CS방송 JSB방송등 일명 "와우와우"방송에서 방영하는
선정적인 영화나 저속 퇴폐적인 오락프로등을 보기위해 특별제작된 암호해독
기를 국내에 반입 유통시키고 있어 건전한 미풍양속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
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