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류 및 부품,소재의 국산화 개발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
고 있다고 상공자원부가 25일 밝혔다.
이날 상공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기계
류, 부품 및 소재 국산화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기계류 4백
87개 품목,전기.전자류 3백15개품목,소재 35개 품목등 모두 8백5
5개 품목의 국산화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기계류에서 수입대체 8억3천8백만달러,수출증대 1
억6천4백만달러를 비롯,전기.전자류와 관련 부품에서 수입대체
4억5천7백만달러,수출증대 4억7천2백만달러,소재류에서 수입대
체 3억4천6백만달러,수출증대 8천8백만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이들품목의 국산화가 이뤄짐으로서 기계류와 부품,소재수입
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1년의 48.8%에서 지난해에는
46.7%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