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폭풍의 계절"(MBCTV 밤9시50분)=홍주가 몹시 심하게
앓고있자 진희는 어쩔줄 몰라한다. 홍주가 자꾸 허공에 대고 현우를 부르며
헛소리를 하자 진희는 망설이다 못해 현우에게 전화를 건다. 한참을
괴로워하던 현우는 결국 홍주를 찾아가고 병원으로 옮긴다. 정신이 든
홍주는 현우보고 돌아가라고 차갑게 말하는데.

<>.미니시리즈 "살아남은자의 슬픔"(KBS2TV 밤9시25분)=신세대들의 방황과
사랑 삶의 길찾기를 그리는 새드라마. 자명은 캠퍼스식당에서 넘어져
어쩔줄 모르는 라라를 도와주며 자기도 더큰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면서
부끄러워하지말라고 용기를 북돋워준다. 그때부터 두사람의 만남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홍영희극본 이민홍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