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의 재산보전처분결정으로 전면중단 상태에 빠졌던 1만8천가구의
한양아파트 입주가 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된다.

24일 (주)한양에 따르면 지난 5월 재산보전처분결정 이후 전국28개 현장
아파트공사의 중단으로 1~3개월 정도 지연됐던 아파트입주가 10월 15일
경북 칠곡2차 아파트 1천3백54가구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한양아파트 입주일정에 따르면 올해안에 입주가 시작되는 곳은 모두8개
지역으로 총 5천6백12가구이다.

지역별 입주가구수를 보면 경북칠곡지구를 비롯 일산신도시 2차 아파트
3백12가구(10월31일),평촌신도시3차 아파트 8백70가구(11월15일),평촌신
도시5차 아파트 5백36가구(11월30일),중동신도시1차 아파트 3백56가구,경
기도 기흥구갈지구 아파트6백24가구,칠곡3.4차 아파트 각 7백68가구와 7
백92가구(이상 12월31일)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