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문교육부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앞둔 18일 이례적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능시험으로 학생들사이에 독서붐이 이는등
교육정상화효과가 나타나고있다"며 수능시험의 긍정적 효과를 높이 평가해
눈길.

오장관은 이자리에서 시험을 이틀앞두고 수험생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우려가 있으니 입시제도 변경과 관련한 보도는 자제해 달라며 언론의
협조를 당부.

오장관은 또 "오는11월 2차수능시험뒤에 99학년도 수능시험제도에대한
대책은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대해 교육부관계자들은 "기본골격은
유지하더라도 계열별 차등출제 시험횟수등 논란이 돼온 부문은 변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