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경찰서는 18일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의 누이동생에게 접근,
6공의 군부실력자 등을 통해 재벌그룹의 철강대리점 운영권을 따내주겠다고
속여 1억원을 가로챈 정진욱씨(52.부산시 북구 주례2동)를 사기혐의로 구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