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수영의 간판 지상준(한체대)이 남자배영200m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93법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지상준은 14일 일본 고베
포트아앨랜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배영 200m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한국기록(2분01초61.동아시아대회)을 0.84초
앞당긴 2분00초77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남자자유형400m의 방승훈(신성고)은 동아시아대회때 수립된 자신의
한국기록(3분57초28)에 다소 못미치는 3분58초47의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으며 여자 배영200m 에 출전한 이창하(은광여고)도 2분16초18로
A그룹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