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초강세를 보인 금값인 14일에도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명제 실시 첫날인 13일 한돈당(도매) 2천원정도 오른 4만3천원선에 거래
됐던 금은 14일에도 강세를 보여 4만5천원대로 수직 상승했다.

2천여 귀금속 상점이 몰려 있는 종로구 예지동.봉익동 일대 귀금속상들은
가명계좌에서 빠져 나온 현금이 대거 금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판단, 물량
확보에 나서는등 금값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