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전기의 노사분규가 12일 완전 타결됐다.
현대중전기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노사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
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1천9백15명 가운데 1천8백8명(투표율 94.
4%)이 참여해 찬성 9백28명(51.3%), 반대 8백63명(47.8%),무효 17명(0.9%)
으로 가결 시켰다.
이 회사 노사는 11일 오전부터 12일 오전 6시30분까지 철야 마라톤협상을
갖고 *임금 4.7%(2만8천85원) 인상 *정기승급 및 제수당 2만1천6백원 인상
*추석.설명절 귀향비 총 25만원 지급 *회사 창립기념일 선물 5만원 *성과금
(포상금 포함) 2백% 지급등에 잠정 합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