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막는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는 <>업종전문화
<>노사관계 <>금리자유화등 정부시책의 불확실한 요인을 가능한한 빠른시
일내에 명확히 밝히기로 했다.
또 투자를 유발할수 있는 제2이동통신, 고속철도, 영종도신공항건설등 대
규모 투자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확정,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기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내용이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있다고 진단하고 투자활성화와 경쟁력 강
화를 위한 시책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업종전문화 방안의 세부적 내용, <>무노동부분임금등
에 관한 노사문제 <>2단계 금리자유화 실시시기 <>한은의 통화운용 방안등
을 빨리 확정함으로써 기업들의 장래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민간투자를 유발할 수 있는 제2이동통신사업,고속철도,영종도
신공항등의 대규모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확정,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