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경신 대회신기록

<>.프로경력3년의 다나 로프랜드 도르만(25.미국)이
93맥콜스LPGA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50만달러)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미버몬트주 스트래튼 마운틴CC(파72.6,07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다나 로프랜드 도르만은 3언더파 69타, 4R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도나 앤드류스(25.미국)를 1타차로 제치며
우승했다.

로프랜드 도르만의 13언더파는 종전 대회최저타수기록을 3타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다나 로프랜드 도르만은 우승상금 7만5,000달러를 받으며 프로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로프랜드 도르만은 도나 앤드류스에게 12번홀까지 3차례나
동률선두를 허용하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2번홀(파4.270야드)에서 로프랜드 도르만은 피칭웨지로 홀컵 50 까지
붙이며 버디를 잡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 벙커를 전전하며 보기를 기록한
앤드류스를 2타차로 따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미국에서 활약중인 재미교포 펄신(25.본명신지영)은 이대회에서
298타로 극히 부진, 올시즌 이렇다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최종전적
1다나 로프랜드 도르만 275(63.73.70.69) 2도나 앤드류스
276(71.69.67.69) 3데브 리처드 279(71.73.68.67) 4미셸 맥건
281(71.73.67.70) 메리 베스 짐머맨(70.68.7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