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생들이 일제때 강제징용당한 한국인들로부터 당시의 실상을
듣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방한한다.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아가는 학생들은 일
본고지현 하타군의 8개 고등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역사를 스스로 체험하
고 평화인권문제를 함께 생각한다는 취지아래 모인 `하타고교생세미나''
라는 서클의 회원들이다.

이들은 지난 40~44년중 하타군 다이쇼정 고미노노의 쓰가댐 공사에 강
제징용됐던 한국인들을 찾아 종언을 들을 계획이다.

또 전종군위안부 김학순씨등으로부터도 일제의 강제연행 등 역사의 진
실을 직접듣고 자체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방한조사에 참가하는 와타나베 아야(17)군은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
는 것은 진학시험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공부만이 아니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직접 접하면서 자신의 발밑을 비춰보는 일, 그리고 올바른 삶의
방식을 발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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