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5회 고 박종규회장배 한일친선사격대회 2일째 경기에서 소구경자
유소총 3자세와 소구경스탠더드소총 3자세 단체와 개인전을 모두 이겼다.

한국은 6일 일본 야마나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소구경자유소총 3자세 단체
전서 서인원(1,143), 박봉덕(1,132), 조장환(1,147)이 출전해 3,422점을 기
록해 3,275점의 일본을 눌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스탠더드소총에서는 위혜은(551), 이연화(555), 현일숙(556)이 1,662점을
쏴 1,621점의 일본을 가볍게 제쳤다.
또 남녀 개인전에서도 1~3위를 휩쓸었다.

이로써 한국은 5, 6일 벌어진 6개 종목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한수위의
기량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