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는 6일 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1백2억2천5
백만원을 1백8개업체에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번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달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제품 생산업
체와 자동차및 전자부문 제조업체 신소재 개발업체 공예품및 지역특산물
생산업체를 우선 지원업체로 선정했으며 주민소득 증대와 고용효과가 높
은 업체로서 시장이 융자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체룰 포함시켰다.

이들 업체에는 광주은행 협약자금으로 88개 업체에 72억2천5백만원 시비
육성자금으로 20개 업체에 30억원이 지원된다.

광주은행 협약자금은<>기계 23개업체 20억6천만원<>자동차 14개업체
11억9천만원<>화학 11개업체 10억5천만원<>전자 8개업체 8억원<>조립금속
6개업체 5억7천만원<>공예 13개업체 4억6천만원<>의료 6개업체 4억1천만
원<>식품 3개업체 2억5천5백만원<>종이 3개업체 2억5천만원등이 지원된다.

시비 육성자금은<>전자 6개업체 8억원<>기계 4개업체 5억원<>자동차
4개업체 8억원 그리고 의류 전기 화학 금속 식품 목재 각각 1개업체에
1억~2억원씩 지원된다.

시는 이번에 업체당 지원한도액을 지난 상반기의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대출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늘렸으며 금리는 10%에서 8.5%(업체부
담 5.5% 시보조 3%)로 인하했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9일부터 9월8일까지 1개월간 광주은행본점과 지점에서
융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