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이 스판본드부직포 사업에 진출한다.

4일 한일은 일본의 이 분야 설비업체인 고베세이코와
연산3천t규모의 스판본드부직포 설비도입및 기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일은 총 투자비 1백20억원이 투입되는 이 설비를 조만간
착공,94년말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설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테르를 모두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판본드부직포는 위생용 농업용 산업용 토목용등으로 쓰이는 부직포의
일종으로 올해 국내수요는 약 2만t,시장규모는 약6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일은 앞으로 이 제품의 국내공급은 물론 일본 동남아등지로의 수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스판본드부직포 제품의 용도다각화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복합부직포
분야에도 진출,종합부직포 메이커로 전문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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