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껄끄러운 상대 일본을 꺾고 4강 문턱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회 세계청소년여자농구
선수권대회 3일째 예선B조 경기에서 일본을 시종 리드끝에 93-63으로
제압,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정선민(1m 85) 한현선(1m 80)더블포스트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고
박진경 권은정의 내외곽 슛이 정확하게 터져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은채 낙승했다.

전반을 47-36 11점차로 끝낸 한국은 후반들어 더욱 점수차를 벌려나가
5분께부터는 20점차이상의 리드를 잡아 나갔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러시아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4강에
진출할수 있게됐다.

<>3일째 전적
<>B조 한 국93 47-36 46-27 63일 본
(3승) (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