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피해자 추가신고 마감결과 모두 2천 7백50명이 신고한 것
으로 최종집계됐다.

광주시는 2일 지난 6월1일부터 두달 동안 신고한 피해자가 사망자 16명,
행방불명자 1백18명, 부상자 1천4백78명, 연행.구금.수형자 1천1백38
명이고, 따로 신고를 받은 계속치료 대상자는 5백1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고자들을 지역별로 나누면 80년 당시를 기준으로 광주 1천6백85명,
전남 8백63명, 서울 76명, 전북 62명, 경남 20명, 부산 17명 등으로 광주
전남 이외의 다른 지역 신고자는 2백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자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신고한 피해자가 73%인 2천4명이었고,
광주민주화운동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0년 신고를 했던 7백46명이
재신고를 마쳤다.

또 연령별로는 80년 당시 21~30살 1천1백88명, 20살 미만 8백94명, 31~
40살 4백22명, 41~50살 1백72명 차례로 주로 젊은층이 피해를 입은 것으
로 분석됐다.

시는 이들에 대한 1.2차조사를 행정.경찰 합동으로 실시해 6월 신고
자는 10월까지, 7월 신고자는 11월까지 보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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