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 서창희검사는 31일 김춘도순경 사망사건과 관련, 김순경
을 발로 차 쓰리뜨린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배병성씨(21. 경영정보학과3
년)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 및 일반교통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배씨는 지난 6월12일 시위현장에서 경찰과 대치하던중 진압대열에서 이탈
한 김순경의 앞가슴을 2단옆차기로 차 쓰러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