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최근 임직원 2백24명을 대상으로한 이건희회장의 경영개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출퇴근 시간 앞당기기등 최근의 변화에 대해 응답자의
42%가 "적절한 대응"이라는 반응을,또 34.4%는 "더많은 변화가 요구된다"
고 응답,전체응답자의 76.4%가 경영개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변화돼야할 부분으로 *의식(59.
8%) *제도와 규정(21.9%) *조직체계(12.5%)를 꼽았으며 변화를 선도해야할
계층은 임원(33.9%)보다 과장에서 부장사이의 중간간부층(54.5%)을 더많이
들었다.
또 고쳐야할 "삼성병"에 대해서는 관료주의적 사고(60.7%,복수응답)-개인
및 부서 이기주의(53.1%)-지나친 엘리트의식(17.4%)-무사안일주의(13.4%)순
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