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5일 기업들의 자기자본경영을
촉진하기위해 배당소득에 대한 2중과세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이날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21세기경영인클럽 회원들에 대한
강연에서 "세제상 차입금이자는 비용으로 공제되나 배당소득은 이중과세될
뿐만 아니라 세율도 높아 기업이 차입경영에 쉽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
배당소득에 대한 2중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또 신경제5개년계획기간중 우리기업의 금융비용을 선진국수준
으로 낮추기위해 기업공개 유상증자등 주식을 통한 자기자본확충이 보다 쉽
게 이뤄지도록 증시주변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우리기업의 차입금 의존도가 대만의 2배수준인 47.2%로 높은데다
차입금평균이자율도 12.3%로 일본(6.7%)대만(9.7%)보다 높아 가격경쟁력이
구조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금리안정과 함께 외부차입 의존도를 낮추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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