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이 동양투자금융에 대한 지분율 확대를 꾀하고있다.
2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양투금의 대주주인 동양시멘트는 안정적인 경
영권확보를 위해 동양투자금융주식 10만9천7백69주(보통주 총발행주식수의
1.37%)를 사들이겠다는 대량주식취득 승인신청을 했다.
또 동양증권의 비상임이사인 현재현동양그룹 회장도 동양투금주식 10만주
를 매입하겠다는 증권사임직원 주식매매거래 승인을 신청했다.
증권감독원은 27일 열릴 증권관리위원회에서 동양시멘트와 현회장의 주식
취득을 승인할 계획이다.
현재 동양시멘트의 동양투금에 대한 지분율은 17.38%인데 주식취득후의
지분율은 18.75%로 높아지게 된다.
동양시멘트의 동양투금주식매입은 증관위 승인일로부터 1개월내에 증권시
장을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