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윤병철)이 유럽의 유력금융지에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선정됐다.
24일 하나은행이 입수한 ''유러머니'' 7월호는 올해 유러머니
상의 국가별 우수금융기관 부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은행
으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유러머니는 지난해부터 유러머니상 제도를 신설, 매년 7월 세
계 금융시장과 주요 금융상품의 26개부문별로 두각을 나타낸 우
수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에 추가된 국가별 우수 금융
기관부문에서 한국의 최우수 증권회사로는 대우증권이,최우수 외국
계 금융기관으로는 베어링증권이 각각 뽑혔다.
유러머니상은 유러머니지가 지난 9개월간 발표한 금융기관의영업
실적 등과 각국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규모보다는 우수한
실적과 혁신적인 경영활동에 중점을 두어 시상하고 있으며 국가별
부문에는 금융활동이 활발한 40개국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