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엑스포 행사에 세계 각국의 대통령과 각료급
인사들이 대거 방문,대전엑스포장이 건국이후 최대 규모의 외교무대가
될것으로 보인다.

20일 대전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제 올림픽" "문화의 한마당"
"과학교육의 장"등으로 불리는 대전엑스포에는 현재까지 일정이 확정된
79개국,6개 국제기구의 "내셔널 데이"와 "스페셜 데이"행사를 위해 각국
대통령과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방문할 계획이다.

우선 10월19일 프랑스의 날에는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10월16일 포르투갈의 날에는 포르투갈의 마리오 소아레즈
대통령,9월15일에는 콜롬비아 대통령이 각각 방문한다.

또 벨기에 폴란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스리랑카등의 총리가 각각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등 엑스포 기간중 국가 수반급 인사 10여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 데이"인 10월24일 유엔의 날에는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유엔사무총장,국제 올림픽위원회 날에는 사마란치
위원장,아시아개발은행(ADB)의 날에는 ADB의장,9월19일 바티칸 데이에는
교황 특사가 각각 엑스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인사와 함께 재무 상공 과학 장관등 37개국 실무 각료들도 대거
입국할 예정이어서 엑스포기간중 통상 기술협력 등 실절적인 외교성과도
기대된다.

이와함께 스페인은 카를로스 국왕이 공주를 특사로 보내 대전엑스포를
축하해주고 태국은 8월12일 자국의 내셔널데이에 여왕생일 축하쇼를 벌일
예정이며 8월24일 뉴질랜드 데이에는 원주민 마오리 문화제를 선보이는등
각국이 대전엑스포 행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와 대전엑스포 조직위는 이들을 맞이할 의전,고위회담 등을
통한 새로운 시장개척등 외교적 실리를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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