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7회 프랑스 COQ양궁대회 남녀단체전 동반우승에 실패했다.

한국남자상비군은 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2백36점을 기록,2백38점을 쏜 독일에 2점차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개인전과 여자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남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1차전에서 덴마크를 2백46-2백29로 여유있게 제압한뒤
8강전에서는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바스티앵 플루트가 버틴
프랑스 마저 2백45-2백40으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느르웨이를 2백43-
2백29로 꺾었으나 복병 독일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